2024년, 우리 교회가 품은 슬로건은 '복음으로 답하는 교회'라 했습니다.
세상이란 무대 위에서, 그리고 각자의 삶이란 극장에서, 우리는 끝없는 질문들과 마주합니다.
그 질문들은 삶이라는 여정의 궁극적 의미를 탐구하는 것에서부터,
이해할 수 없는 순간들에 대한 해답을 구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의 수많은 물음들 앞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그리스도의 삶과 그분의 죽음, 그리고 부활이라는 사건을 통해, 이 모든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합니다.
과연 복음만으로 모든 답을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이 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네, 우리는 굳게 믿습니다. 모든 답이 복음 안에 존재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