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9:23, 새번역] 모세와 아론은 회막 안으로 들어갔다. 그들이 바깥으로 나와서 백성에게 복을 빌어 주니, 주님의 영광이 모든 백성에게 나타났다.
드디어 아론은 처음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회막 (Tent of Meeting)은 말 그대로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었습니다.
성막이 완성되고 첫 제사가 드려진후 그 결과를 마주해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온전히 행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회막에서 그들을 만나 주시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리고는 그는 회막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을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레위기 1~7장까지의 메뉴얼을 그대로 실행했기에 하나님은 약속하신대로 회막에서 그들을 만나주셨습니다.
그러나 회막은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회막은 오직 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었고 그 중 지성소는 1년에 한 번 대속죄일에만 들어가서 이스라엘의 죄를 속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회막안에서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서 은혜가 충만한 아론은 바깥으로 나와서 백성에게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이때 주님의 영광이 모든 백성에게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는 우리를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게 합니다.
아론 자신의 사명의 연장선에서 백성에게 복을 빌어 주었습니다.
주의 임재 안에 갇혀 내 영 기뻐 찬양합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 나는 말할 수 없네
이 소명의 언덕 거룩한 땅에서 주께 경배 드립니다
내 영혼 즐거이 주 따르렵니다. 주께 내 삶 드립니다.
이것이 진정한 다리 놓는 사람(Bridge Builder)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임한 복은 “주님의 영광”이었습니다.
주님의 영광은 이스라엘 모두가 두 눈으로 경험했고, 불이 임하는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회막안에, 지성소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야 말로 진정한 다리 놓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예배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경험하십시오. 그리고 사명의 자리로 나아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