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31:3, 새번역] 그에게 하나님의 영을 채워 주어,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온갖 기술을 갖추게 하겠다.
성경안에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엔지니어는 브살렐과 오홀리압입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정교한 설계를 결과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실력과 지혜를 갖춘 사람입니다.
모세와 여호수아와 아론과 같은 리더, 선지자, 제사장들도 중요하지만
그와 동일하게 이런 기술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대로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는 더 우월한 것도 천한것도 없습니다.
그저 주신 사명대로 사는 것이죠.
사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
교회안에서도 목회자만 중요한 사명을 가진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함께 각자의 사명대로 교회를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한 명, 한 명이 사명자들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원칙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충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온갖 기술 이 모든 것들을 갖추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그리고 성경은 그것이 하나님의 영으로 가능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이것은 교회일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이 하는 모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의 지식과 재주가 나의 것이 아니라는 것이며, 이것 역시 성령을 충만할 때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4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그것을 주시는 분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고전12:4-6, 새번역]
5 섬기는 일은 여러 가지지만, 섬김을 받으시는 분은 같은 주님이십니다.
6 일의 성과는 여러 가지지만, 모든 사람에게서 모든 일을 하시는 분은 같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일과 세상 일을 분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이 하고 있는 모든 일과 일상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가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일을 잘하고 싶다면 성령 충만하십시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일을 잘 성취하기 위하여 성령 충만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오늘도 성령충만을 구하십시오.
여러분은 좋은 직장인, 사업가, 노동자, 학생, 예술가, 주부… 등이 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