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장, 한 구절 묵상
은혜를 더 원하는 헤븐인 새벽메시지
더원 메시지
캠프를 지켜라 (민수기 5장)
[민5:3, 새번역] 남자나 여자나 가릴 것 없이 똑같이 진 바깥으로 내보내어, 내가 머물고 있는 진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여라.” 새번역에서는 ‘진’ 이라고 번역했고 개역개정에서는 ‘진영’이라고 번역한 히브리어는 “מַחֲנֶה” (마하네, machaneh)입니다.진, 진영이라는 말보다는 영어인 캠프(camp)가 오히려 더 쉽게 이해될 것 같습니다.특별히 마하네는 군사적인 용어이면서, 공동체를 뜻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광야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곧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야
누군가는 해야 합니다. (민수기 4장)
[민4:15, 새번역] 진 이동을 앞두고, 이렇게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거룩한 물건들과 그 물건에 딸린 모든 기구를 다 싸 놓으면, 비로소 고핫 자손이 와서 그것들을 둘러메고 간다. 이 때에 거룩한 물건들이 그들의 몸에 닿았다가는 죽는다. 이처럼 회막의 거룩한 물건들을 옮기는 일은 바로 고핫 자손이 맡는다. 마블 히어로 영화 스파이더맨의 명대사가 있습니다.“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스파이더맨인
넌 내꺼 (민수기 3장)
[민3:45, 새번역]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맏아들 대신 레위 사람을 구별하여 세우고, 이스라엘 자손의 가축 맏배 대신 레위 사람의 가축 맏배를 구별하여 세워라. 레위 사람은 나의 몫이다. 나는 주다. 레위인의 역할은 제사장을 도와 성막과 모든 기구들을 관리하는 일이었습니다.그들에겐 분배받은 땅도 없고 경제 생산 활동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온전히 구별되어 성전에 관련된 일만 하게 했습니다. 현대를
어디에다 텐트를 칠까요?(민수기 2장)
[민2:2, 새번역]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칠 때에는, 회막을 중심으로 하여 그 둘레에 진을 치되, 각기 자기가 속한 부대기가 있는 곳에다 자기 가문의 깃발을 함께 세우고 진을 쳐야 한다. 민수기 2장은 1장에 비해 더욱 체계적이며, 질서있는 이스라엘 군대 편성을 보여줍니다.무엇보다 이스라엘이 진을 칠 때 질서있게 동서남북으로 나누어 진을 치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군대의 숫자는 603,550명이었습니다.그런데 그들의 가족의
승리의 요인 (민수기 1장)
[민1:54, 새번역]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다 그대로 하였다. 민수기가 시작되었습니다.민수기는 레위기와 더불어 읽기가 까다로운 성경 중 하나입니다. 특히 오경 중 민수기는 책의 의도와 주제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에 반해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신명기는 선명하게 주제를 알 수 있지요.하지만, 광야의 여러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기에 그 흐름속에서 하나님의 메시지와 뜻을 깨닫게 될
성경마저 차별하시는 겁니까?(레위기 27장)
[레27:2-4, 새번역]2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어느 누구든지, 주에게 사람을 드리기로 서약하고, 그 사람에 해당되는 값을 돈으로 환산하여 드리기로 하였으면,3 그 값은 다음과 같다. 스무 살로부터 예순 살까지의 남자의 값은, 성소에서 사용되는 세겔로 쳐서 은 오십 세겔이고,4 여자의 값은 삼십 세겔이다. 레위기의 마지막 장입니다.레위기가 험난한 성경묵상의 여정이 될거라 예상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은혜와
그러나 (레위기 26장)
[레26:40-42, 새번역]40 그러나 그들이, 자기들이 지은 죄와 조상들이 지은 죄, 곧 그들이 나를 배신하고 나에게 반항한 허물을 고백하면, 또 그들이 나를 거슬렀으므로,41 내가 그들을 거스르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과, 그래서 내가 그들을 원수가 사는 땅으로 보냈다는 것을 깨닫고, 할례 받지 못한 그들의 마음이 겸손해져서, 자기들이 지은 죄로 벌을 기꺼이 받으면,42 나는, 야곱과 맺은 언약과 이삭과
다시 시작할 기회(레위기25장)
[레25:13, 새번역] 이렇게 희년이 되면, 너희는 저마다 유산 곧 분배받은 땅으로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세우신 이스라엘은 그들이 온전히 말씀대로 살아 간다면 이상적인 국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물론 레위기의 말씀 전체가 현대사회의 시각으로 보기에는 지나치거나, 받아드리기 힘든 부분들도 있습니다.하지만, 의료와 과학이 발달되지 않았던 시대속에서 살아가는 지혜와 구별된 삶의 대한 자세를 우리는 말씀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오늘
너도 많이 아팠구나 (레위기 24장)
[레24:20, 새번역] 부러뜨린 것은 부러뜨린 것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아라. 상처를 입힌 사람은 자기도 그만큼 상처를 받아야 한다. 지난 레위기 23장의 말씀은 특별한 절기들에 관한 말씀이었고, 오늘 24장의 말씀은 그 모든 절기를 사는 24시간 성도의 삶을 말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꺼뜨리지 않아야 할 회막 안 등불과 일주일 마다 교체하는 떡(과자:새번역)들에 대한 규례들을 먼저 말씀하고